한글자막제작 [마지막날을 꿈꾸며] 2006.6.8

한글로 번역이 이상하게 되는 부분은 상황에 맞게 의역했습니다

싱크맞춤, 수정등을 하셔도 좋지만, 원작자정보는 남겨주십시요

1945년과 1962년 사이에 미국은 331 대기권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오늘날, 미국정부는 방사능 낙진에 의한 유전적 돌연변이를 부인하고 있는데...

뉴 멕시코 사막

사람살려! 살려줘요. 살려줘

케이크가 준비되었어요

쇼타임입니다. 모두 준비하세요

루비?

너니?

젠장

루비?

쥬피터, 너라면말야, 내가 널 위해 한방 준비했거든

이봐, 들리니?

끝난 일이라고 말했잖아!

나 밖에 나왔어! 들리니?

너는 지금 니 의지에 따르잖아!

나는

미안해, 더이상은 못하겠어

이런

여보세요!

이봐요!

-아, 여긴 정말 덥네
-자기, 차안에 있는 것이 좋겠어

-글쎄, 여보, 다리를 펴고 싶어
-아무도 없나봐

-누구 없어요?
-이봐

-일어나, 멍청아
-바비!

오, 이봐요

-연료 채우고, 냉각수좀 살펴봐주세요
-네, 그렇게 합죠

-뷰티, 그만해
-아, 아, 젠장

괜찮아?

왜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비행기로 가면 안되는 거지? 아, 맞다

-당신 아버지가 비행기를 운전하지 못하지
-더그, 진정해

부모님의 결혼 25주년 기념일이고, 모두 기쁘게 왔잖아

-당신 부모들은 날 좋아하지 않는다구
-아냐, 당신이 틀렸어, 그들은 널 좋아해

유람선여행이나 보내드려야 했다구

당신, 그게 무슨 의민지 알아?
그만둬, 다시는 어떤 부탁이든 하지 않을테니, 알았지?

우리 25주년 기념일때 캐더린이 우리와 함께 한다면 얼마나 기쁠까나 생각해 봐, 응?

응?

이런, 괜찮아

빌어먹을 트레일러를 타고 오는 것이 아니였는데

여행자들을 별로 보지 못했는데, 어디로 가는 길이죠?

-샌디에고요
-캘리포니아요?

-네, 맞아요
-지름길로 오지 않았군요

오, 아녀요, 우린 사막을 보고 싶었거든요

-그렇죠, 밥?
-물론이지

사막엔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데요

정말요? 자기, 들었어?

그래

주유기부근에서 담배를 피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예, 헤헤, 위험하죠

이리와, 여기야, 정말 작고 귀여운 돼지네

작은 새끼 돼지, 작은 새끼 돼지

이봐, 바비, 이리와서, 이것좀 봐

이런 세상에, 정말 못생겼구나

니들 둘 정말 어울리는 한쌍이다

넌 정말 예뻐

맞아

야, 뭐하는 거야? 거기다 갈기지 마

도대체 뭐가 문젠데? 잠깐만 고개를 돌리라구

아, 안녕하세요. 그사람 못 보지 못했어?

멍청이

아기는 이런 더위를 싫어할꺼야, 천 기저귀를 사용하라고 말했잖니

-엄마, 의사가 괜찮을 거랬어요
-작은 엉덩이좀 봐봐

-나도 알고 있단다, 애야
-네, 그래요, 괜찮을꺼에요

아기가 다시 배고픈가봐

실례합니다. 전화좀 쓸수 있을까요? 이곳에서는 신호가 잡히질 않네요

전화가 없어요

이봐, 부코우스키. 좀 있다 해보지 그래?

미안해요, 밥, 꼭 필요한 전화라서요

자기야, 정말로 떠날 때부터 전화를 들고 있었네

글쎄, 이틀전에 도착했었어야 했거든

내 가게가 잿더미가 되게 놔 둘 수는 없잖아

이런, 세상에

휴

브렌다, 정말 고맙군

오

브렌다, 왜 그러는 거야?

젠장

젠장, 손에 다 묻었잖아

1-88 도로까지 얼마나 더 온거죠?

-변태
-뭐라고?

-적어도 5,6 시간정도
-아가야, 배고프구나?

-왜 산타페를 통과해서 가지 않죠?
-여기 너무 지저분해

-여보, 잠깐만 잠자코 있어줄래?
-음, 내 생각을 말해보면...

부인, 당신 남편말이 옳아요

이 길이 1-88도로로 가는 유일한 남쪽도로죠. 거기로부터...

캘리포니아까지 40 정도, 하지만 길고 오랜 여행이 될겁니다

전혀 문제가 없어요, 난 밤에 운전하는 것을 즐깁니다

15년 동안을 밤에 순찰하고 다녔거든요

그래요? 경찰인가요?

-글쎄요, 형사라고나 할까
-더이상은 아니죠, 신께 감사할 일이죠

-내 자신만의 일을 시작했어요, 음, 경비회사를 차렸죠
-음-흠

당신도 경찰인가요?

아뇨, 통신회사에서 일해요
핸드폰을 팔아요

-이 근방에서는 고객을 찾지 못하겠군요
-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래요

모두 좋아. 기름도 충분하고

뷰티, 이리 돌아와!

이봐요, 얼마 주면 되죠?

-에, 46달러정도요

저기요, 밥, 여기요, 제가 낼께요

난 아직 여유가 있다네, 부코우스키. 잔돈은 가지세요

그런 말이 아닌데

뷰티?

뷰티? 이리와

뷰티?

뷰티? 이리오라니까

누구있어요?

거기 누구 있어요?

뷰티

뷰티, 뭐하는 거야?

-도와드릴 일이라도?
-이런, 죄송해요

우리 개인데, 지금막, 데리고 나가려던 참이에요

-린, 우리 떠날꺼야!
-자, 나가자

바비, 뷰티가 자꾸 나가려고해

-괜찮아, 내가 잡고 있을께
-좋아

오, 자기? 자기야? 아버님한테 가서 천천히 가자고 그래

-더위 때문에 속이 좋지 않거든
-출발하자

더 필요한건 없어?

아니, 고마워

가자. 가자. 출발하자

여보, 우린 휴가중이에요

무슨 일이라도?

아실지모르겠는데...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만약...

이곳에서부터 2마일정도 떨어진 비포장도로에서 왼쪽으로 가면...

음, 언덕을 통과하게 되는데

아마 두세시간은 절약할 수 있을 거요

쉽게 찾을 거요, 앞쪽에 오래된 펜스가 있거든요

네, 고마워요, 아주 고마워요

오래된 펜스, 비포장 도로, 2 마일

음-흠. 안전한 여행이 될겁니다

고맙소

아빠, 노래좀 그만해요

제발, 그만

-그만
-처음으로 이 사막을 가로지르는 사람을 생각해봐

그들은 자기들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을 꺼야

-그래요,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도 처음 이잖아요
-브렌다, 도로가 여기에 있고

그것은 존재하지, 그것은 어딘가에로 연결이 되어 있고

게다가, 정말 아름답잖아. 바위에 반사되는 빛을 봐봐

멋지잖아

-이곳은 정말 엿같아
-뭐라고?

말할때 신경을 써야겠구나, 얘야

나도 여기가 조금은 좋구나

-여긴 정말 짜증나
-애야, 말을 가려하거라

우리 진정 좀 할수 있을까? 우리 모두 조금은 피곤한것 같아, 그렇지?

그래, 엄마. 60대가 아닌가봐? 왜 그렇게 초조해하지?

니 엄마도 초조해하지 않았었지

-엄마는 히피족 아가씨였지
-아냐

엄마가 니 나이였을때 봤어야 했는데. 아주 매력덩어리였지

-아빠
-그만해요

한여름에 뉴멕시코사막을 여행하다니...

에어콘도 고장난체로...

즐거운 휴가군

난 매형이 같이 와서 좋아요, 안그랬으면 아주 지루했을건데

그래, 아주 지루하지

이런, 그만 포기하라고

한시간하고도 30분을 노력해봤어. 장치가 낡았어

배선도 오래되었고, 교체해야한다구

단지 자동온도조절장치문제였어요

연결이 되어 있지 않더군요

어쨌든, 이제 숨쉴수는 있겠군

매형,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았는데

-누나가 알아요?
-이봐

-누나는 엿먹으라고 해

만약 아빠가 최근에 수리한 88년형 에어스트림에서...

매형이 담배피는 것을 발견한다면 정말 화낼것 같은데...

-그래?
-음-흠

그래, 니 아빠도 엿먹으라그래

여기, 하나 피울래? 피워봐

우-우

니가 담배를 다시 시작하면 니 누나가 내 거시기를 잘라 버릴껄

내 생각엔 아주 오래전에 그랬을것 같은데요

니말이 맞아

내 생각엔 우리가 이 푸른색 도로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데

엄마, 우린 푸른색도로나 그 다른 도로에 있지않아요

그 사람이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다고 한거 기억나요?

이런, 세상에

세상에! 꽉잡아!

아기 조심해

여보? 아기는 어딨어?

-여깄어
-괜찮아?

-아기는 괜찮아, 괜찮아
-도대체 무슨 일이지?

-잘 모르겠는데, 열때문에 펑크가 난 것 같아
-괜찮아?

-그래 괜찮아, 다만 조금 두려워

바비 어딨니? 바비. 너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 여행이 아기한테 안전하지 않을 것 같더라구

-니들 괜찮아?
-네, 우린 괜찮아요

염병할!

-좋아, 좋아, 우린 모두 무사할 꺼야
-이런, 세상에, 트레일러 전체가 망가졌네

얘들아, 이리와. 이리와

뷰티

비스트

우린 정말 엿 되었어

-신호잡혀?
-아니, 전혀

전국적으로 97% 가 신호범위안에 있는데, 우린 그 범위밖의 3% 에 있어

-그래
-글쎄, 당신 아버지는 사막을 보길 원했으니

그라도 즐거워했으면 좋겠군

더그, 그만해

-누군가가 여기서 청원경찰이라도 필요할지도 모르지
-더그!

-뭐가 어때서?
-제발

당신 아버지는 항상, 내 체면을 구기고 있어, 그에게 잘 보일수가 없어

-그래, 하지만 아버지한테 굽실거리지는 마
-내 잘못이에요?

90도가 넘는다고, 모두의 잘못이야

-아가야, 저사람말은 듣지말자
-저리가

대장님, 뭐가 문제죠?

차축이 부러졌어, 그리고... 그것이 전부네

고칠 수 있을까요?

뭐라고? 하하하

아니, 프레임이 완전히 뒤틀렸어. 할수가 없지-

-대체, 무얼 가지고?
-엄마왔다

자네 핸드폰을 줘봐. 견인차라도 불러보게

신호가 안잡혀요, 해봤어요

-음, 개인용무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누구와 연락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이런 언덕의 맞은편 간선도로에서는 신호를 받을수가 없을 꺼야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죠?

잠시만

밥? 어떻게 하죠?

걸어야겠지

-걷는다고요?
-그래, 자네와 내가

우린 사막한가운데 있다구요. 어느곳이든지 몇마일은 떨어져 있어요

아니면 여기 앉아서 다른 차가 지나가길 기다리든지

우리가 간선도로를 탈 때부터 다른 차를 본적이 있어?

장인어른이 지름길을 선택했을 때부터 어느 누구도 본적이 없어요

-여보, 여보, 잠시 머리좀 식혀요, 좋죠?
-그래

거긴 아무것도 없어, 망할 녀석들

이런 사막은 방울뱀으로 가득차 있을 꺼야. 잠궜니?

-바비야, 이리 오너라
-잠궜을꺼에요

-이리 와봐
-네

-잘했다
-천만에요

-엄마가-불안해보이죠?
-뭐라고?

-우린 안전하단다
-네

-사막의 뱀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그래?

디스커버리채널에서요-그런데 물리면...

25분안에 죽게 되는 종이 있어요

-정말?
-네
-이것에 뱀들이 어떻게 맞설지 보고싶구나

여보, 문잠그고 있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

-나한테 하는 말 아니였지, 여보
-그래 맞아요

여보, 진정하라구, 난 인가받은 전문가야

게다가, 이 총알들이 항상 당신의 기원을 들어줄꺼야

글쎄, 절대 바뀌지 않는 것도 있던데

그럼, 전갈이나 코요테 같은 것들은 어때요?

군주를 찬양하고 무기는 지나칠 지어다

이봐요, 더그, 한번해볼래요?

-이봐, 날 겨누지 말라고
-걱정마요, 안전하니까

-얘, 바비야?
-예?

더그를 내버려 두거라, 그는 민주당원이야. 총을 믿지 않지

오. 이봐요, 더그. 이리와요, 한방만 쏴봐요

힘이 넘칠꺼고, 이걸 좋아하게 될꺼라구요

그럴것같지는 않아, 바비. 아마 내 발이나 쏘게 될꺼야

그의 말이 맞아

아마 자기 발이나 쏴버릴꺼야

-이봐, 브렌다
-응

용케 올라가 있네?

나도 감동먹었어

그래, 이게 한계치구나

맞아, 그리고, 난 이번 일을 걱정하지 않아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캉쿤에 갈꺼야

더이상 이런 가족여행은 가지 않을 꺼야

글쎄, 우리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지, 그렇지?

그리고 캉쿤으로 가려면 직업을 얻어야 할꺼야

그래, 맞아, 언니와 같은 직업?

브렌다, 난 가게에서 더그를 돕고 있어, 알았니?

아, 그렇구나

자기야? 내 재킷 좀 가져다 줄래?

곧 갈께, 자기야

바비!

엿먹어!

-트윈키빵 하나만 줘
-싫어

이런

-이쪽으로 계속 걸어가서
-그래, 맞아

자네는 도로가 계속되는 지점을 찾아, 난 우리가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갈테니까

-저리가
-좋아

다른 곳으로 갈수도 있겠군요. 아마 간선도로로 돌아올 수도 있고

-당신도 총을 가지고 가는 거야?
-아니, 그렇지 않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총이 필요한 건 아냐

-이것은 필요 없어
-당신한텐 모자가 필요해

-머리를 다 뒤덮어서, 난 그걸 좋아하지 않는다구
-누가 보살펴주겠어?

-이건 패션이 아니라구
-좋아, 고마워

잘들어, 만약 5, 6 마일을 가서도 다른 차를 발견하지 못하면 바로 돌아와야돼

알았지?

-여보, 여기
-난 주유소로 되돌아 가겠어

일몰때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이 걱정이 되요

여보, 겨우 8마일이야. 주유소노인의 차를 빌릴꺼야

그가 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전화를 사용할 것이고. 저녁때까지는 견인차와 함께 돌아올께

-내가 더그와 함께 갈까요?
-아니, 아니야

넌 엄마와 누나곁에 있어야 돼. 그리고, 브렌다?

잘들어, 니 동생이 안전담당이야, 알겠니?

-그러니까 동생을 놀리거나 하면 못쓴다
-당신이 떠나기 전에 모두 함께 기도해요

-오, 엄마!
-브렌다, 할말이 그렇게 많니?

-간다구요
-빨리와

젠장

기다리고 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는 걸 감사해야 겠구만

-바비
-거기있어, 바비

-주목
-시작하지

우리에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당신의 수호천사를 보내시어...

신념에 차서 이 계곡을 건널수 있게 도와주소서...

당신의 축복과 함께 하나이다

-아멘
-아멘

-떠나자구
-잘 다녀와, 더그, 조심하고

-다녀올께
-몇시간후에 보자구

여보? 모자 꼭 써야 돼, 알았지?

-쓰고 있지 않았나?
-그런 표정 하지마

-내 머리 보여?
-사랑해

나도 사랑해, 잘가

안녕

-안녕, 아가야, 잘 있었지

좀더 자고 싶지 않니?

배고파?

테이블에서 발을 치우거라, 솔직히

우리가 캠핑을 한다고 해서 돼지처럼 행동할 수는 없잖니

너도 알겠지만, 얘야, 정말로...

모유를 먹이다가 분유를 먹이고, 모유를 먹이다가 분유를 먹이고 하는 것은 좋지 않아

그만한 나이때는 둘중 하나에 익숙해져야만 하거든

엄마, 충고는 고맙지만, 내 아이는 내가 알아서 할께요

부모님 기념일에 어딘지 모를 사막 한가운데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믿기질 않아

우리가 만약 중앙도로를 탔더라면...

지금쯤은 캘리포이나에 있을 꺼야

뜨거운 샤워도 하고 시원한 마르가리타 칵테일도 한잔하고

-해변에서
-마사지에

-푹신한 침대에 눕고 싶어
-나도

-크라닉
-뭐라고?

브렌다

그것이 뭐지?

크라닉. 그건 마리화나에요, 엄마

-후아, 후아, 후아, 누가 마리화나 피우는거야?
-그래, 솔직하게

-누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거지?
-그런데, 누구 내 붉은색스웻셔츠 못봤어?

뒷자리에 있던 까마귀모양말이야, 브렌다?

-누나가 잠잘때 입지 않았어?
-난 니 냄새나는 스웻셔츠는 입지 않아, 알았냐?

왜 개들이 짖는 거지?

근처에 방울뱀같은 것들이 있어서 그렇겠지

프로이트가 방울뱀에 관한 강박관념에 대해 어떻게 해석했는지 알죠, 엄마?

바비

못됐어

-바비 카터, 그만해
-너무 심한거야

-너무 잘못된 거라고
-약간 심한거지, 미안해

-모두한테 사과할께
-그래, 고맙구나

우리 모두가 함께 여행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구나

글쎄, 우리중 누구만이겠지

-과일이 어디 있더라?
-좀더 먹을 사람?

-아니

-이런, 이런, 브렌다
-놀랍군

-날 놀리는 거야?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바비

-바비?
-미안해

바비야, 저녁식사시간이야

-내가 쫓아갈께요,엄마
-항상 있는 일인걸요

바비야, 트레일러에서 멀어지면 안된다

뷰티

젠장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이것봐라, 흠

여보세요?

이봐요, 버디

누구없어요?

여보세요

이봐요, 당신이 알려준 지름길에서 조난을 당했어요

여봐요!

물좀 마셨어요, 괜찮죠?

아-

고장났잖아, 젠장

이봐, 친구, 이봐요!

여기 있어요?

집에 있어요?

여보세요?

누구없어요?

핵무기가 ....

광부들은 그들의 땅을 포기하지 않다

군이 광부들의 마을을 철거

정부가 핵실험을 그만두다

뉴멕시코 풋힐에서 가족이 사라져...

불가사의한 사막실종사건에 지방정부가 개입하다?

개젖같은 새끼

좋았어

쥬피터

내가 한방을 먹였어, 듣고 있어?

이봐요, 친구

당신은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 못해

이봐요

광산에서...

자란 아이들이 야수같이 되었어요

문을 열어요, 천천히

아이들을 위한 장소가 있을까요?

장소가 있을까요?

좋아요, 무기를 내려놔요, 그것을 내려놔요,쉬워요, 그것을 내려놔요

난 최선을 다했어요, 미안해요

이봐요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오, 아빠

아빠, 아빠

아빠

그 총을 내게 줘, 플루토

-그 빌어먹을 총을 내게 달라고!
-여기 있어

좋아, 자. 넌 총을 가지고 있으면 안돼

브렌다?

브렌다

엄마, 나 여기 있어, 곧 돌아갈께

바비

좋아, 좀 보자꾸나- 이런, 머리좀 봐

무슨-

브렌다가 널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였어

이런 추위에 밤새 밖에 있었으면 어쩔뻔했니?

바비야, 걱정하지마 뷰티는 배가 고파지면 돌아올꺼야, 알았지?

-무전-무전기 켜봤어요?
-작동하지 않더구나

그런데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 어떤 숨소리 같은 걸

어떤 숨소리?

괴상한 소리였어, 그렇지, 엄마?

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엄마! 그건 정말 이상한 소리였다구요

오직 엄마만 음란한 전화통화를 받고 싶을껄

바비, 뭐지-

-애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모두들 여기 있어

대체 무슨 일이지?

쟤가 뭘 하는 거야?

젠장

비스트! 비스트!

-이봐, 바비
-세상에나

야! 워, 워! 총 좀 나한테서 치우란말야

-세상에, 바비
-더그, 미안해요

나야! 너 괜찮아?

-네
-세상에

-널 놀라게 하려던 것은 아녔어
-예, 알아요

내가 한 장소를 발견했는데, 아마 믿지 못할 꺼야, 폐쇄된 지역같아

-여보세요
-밥이야?

-더그에요, 괜찮아요
-타-다

여보! 세상에! 무사히 돌아왔군요. 정말 걱정했었는데

-아니, 난 괜찮아, 단지 지쳤을 뿐이야, 이거봐봐
-그래

이것좀 봐봐, 내가 찾은 거야

거기에 큰 분화구가 있는데

그것을 폐기장으로 사용하나 봐, 그런걸 전에 본적이 없어.

-이건-
-이걸봐. 처음 보는 상표야

사막에서 낚싯대를 가지고 뭘 하게?

-내 생각엔 당신은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갔어야 했어
-5마일가서 도로가 끝나

거기에 분화구가 있고. 거긴 지름길이 아니라 사막일뿐이야

-끝난다고?
-끝나

-그 노인네가 허풍쟁이인것 같더라니
-당신 아빠가 좀더 잘하길 기대해야지

우리가 길을 잘못 든것 같아

-여보, 어떤 저녁 식사라도 있어? 배가 고파
-있어, 안으로 들어와

-좋아, 고마워, 브렌다?
-네?

그때 그 입술연고 가지고 있어? 입술이 정말 건조해졌어

-심각해? 심각해
-형부한테 내 입술연고를 빌려주지 않을꺼야

말도 안하고 내껄 사용했단 말야?

잠깐만, 바비. 그문은 닫지마. 우린 곧 떠나야 돼

-뭐라고?
-아버질 위해서 남겨놔야지

아빠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건가요?

아니, 바비, 난 지쳤어, 잠이 필요해

아뇨, 괜찮아요, 매형은 좀더 편안하게 주무세요

난 바닥에서 자면 되고, 엄마와 브렌다가 앞쪽에서

그리고 매형과 린누나가 뒤에서 자요, 우린 여분의 침낭이 있어요

바비, 넌 3인용트레일러에 6명을 재우려고 하고 있어

편안할 수 없지, 약간은 끔찍하지, 그렇지?

-여보, 물 가져 갔어?
-응

-잠깐요, 더그, 더그, 이야기 좀 해요
-무슨 일인데?

-자기, 준비되었어?
-거의 다 되어가

-저기
-무슨 일이야?

-음, 내가-
-바비

-아니, 그건-
-이봐, 바비

니 아빠는 곧 돌아오실꺼야, 알았지?

내말은, 그는 "빅 밥" 이잖아, 맞지?

한밤중에는 뱀들과 전갈들 때문에 늦어지는 걸꺼야

-그렇지?
-잠깐만

-미안
-베게 있어?

트럭에 있어

이봐, 바비, 들어봐

만약에 아빠가 한밤중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우리둘이 찾아 나서자, 되었지?

-예, 좋아요
-좋아

-좀 쉬라고
-잘자, 바비

잘자요

뭐하는거야? 사막에는 모기가 없는데

자기야, 모기는 어디에나 있어

안녕

비스트

비스트?

비스트? 이리오라니까

비스트?

이봐요, 매형, 매형!

-이런, 세상에, 무슨-
-세상에

-바비
-무슨 일이야, 바비?

-어떤- 어떤 것들이 주위를 돌아다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이야?

사람-사람들이나 아니면 그 무언가가 이 언덕에 살고 있다구요

-사람이라고? 바비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더그

-더그, 더그, 제발
-바비, 바비, 내말 들어봐

우린 이름모를 곳의 한복판에 있어, 그렇지? 어무도 이런 언덕에서는 살지 않아

-뷰티가 죽었어요
-뭐라고?

내가 뷰티를 발견했는데, 우, 뷰티는 마치-

-누군가가 뷰티를 찢어발개버린것 같았어요
-찢어발개다니?

맞아, 난- 난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아...

왜냐면 다른 사람들이 겁을 집어 먹고 엄마가 졸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매형한테는 말할래요, 어떤 것이 돌아다니고 있고 아직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다구요

좋아, 알았어, 여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살펴보고 올께

-우리말고 누가 있어
-좋아, 린

당신은 여기 있어, 차문을 잠그고, 알았지?

흥분을 가라 앉히고, 살펴보는 거야, 알았지?

지금!

밥이야

-기다려요, 우린 저게 누군지 몰라요
-밥이야

-저게 누군지 모른다구요
-밥이야

아빠? 아빠!

브렌다, 아기 좀 돌봐줘